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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강삼협-Victoria 호 (상)

 

  양자강 유람선 - 빅토리아 호  (상)  

  드디어 양자강 탐험의 하이라이트인 장강삼협(長江三峽) 관광을 위해 빅토리아호에 승선을 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중경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수십종류가 있으나, 모두 중국회사에서 운영하나 빅토리아호는 대만출신 미국인이 경영하는 유람선으로 서비스와 시설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음. 현재 1호, 2호, 3호 5호로 총4가 운항하고 있다. 99년 여행할 당시 현재 1호부터 3호까지는 장강삼협을 운항하고 4호는 상해까지 운항하는 스케쥴이다.

  長江三峽 CRUISE 개요  - 유람선으로 보는
   중국 長江을 유람선으로 관광하는 코스로서 중경(重慶: 총칭)을 출발하여 무한(武漢: 우한)까지 3박4일이 소요된다. 강 주위에 펼쳐지는 경관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와 문명이 살아 숨쉬는 곳이며, 백제성, 적벽 등 삼국지의 영웅호걸들의 유적지로도 더욱 유명하다. 三峽은 사천성 서쪽 봉절에 있는 백제성부터 호북성 동쪽의 의창(宜昌)에 이르는 약 192km에 구당협(瞿塘峽: 취탕샤), 무협(巫峽: 우샤), 서릉협(西陵峽: 시링샤)의 3개의 협곡이 있기 때문에 삼협(三峽: 산샤)라고 하며, 무협(巫峽: 우샤) 직전에 유람선을 정박하고 대령하(大寧河: 나닝허)를 작은 배로 갈아타고 돌아보는 小三峽은 절경과 빠른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뱃길의 재미로 삼협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빅토리아 제 1협인 구당협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양자강은 남쪽이라 따뜻한 날씨를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겨울에는 물안개가 짙어져서 선박이 운항을 못한다. 유람선여행은 3월말부터 11월 초까지만 운항을 하며 겨울에는 선박수리와 종업원들의 휴가로 보낸다.

4월, 5월 그리고 10월말에 세 번을 여행해 본 나는 5월이나 10월 하순이 제일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98년 10월은 예약은 해 놓았지만 양자강 홍수가 예정보다 늦도록 기승을 부려 한국에서 가면서도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현지에서는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그러면 다시 유람선이야기고 돌아가면,

 아침에 호텔을 나서 조천문에 도착하면 관광객 안내원 그리고 몰려드는 포터들로 성황을 이룬다. 부두에 따라 케이블카를 타기도 하고 아니면 걸어서 배에 오르는데 중국여행에서는 항상 현지여행사직원이 마중을 나와서 안내해 주므로 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은 인원이 많아서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그 도시를 떠날 때 까지 항상 누군가가 옆에서 도와주고 안내해 준다.

  승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승선하는데는 바지선으로 만든 부두를 통해 오르는데 이곳에 종업원들이 전통옷으로 갈아입고 사자놀이 가면 춤을 추면서 환영을 하면서 관광객의 흥을 돋군다. 배에 오르면 마치 호텔 프론트처럼 생긴 로비가 있고 바로 옆 식당에서 모닝 커피를 즐기기도 한다. 배에 있는 동안 모든 음식이, 바에서 시키는 술만 제외하고, 무료로 제공되므로 식사에 대한 부담이 없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가 있다. 전날부터 체크인한 사람들은 아침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빅토리아호 로비 : 승무원들이 도열하여 환영을 한다, 왼쪽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 수속

  선박의 규모
 전장 82.5m 전폭14.4m, 객실수는 스위트 10실을 포함하여 총80실로 승객 정원 154명이다. 삼협의 강폭이 좁은곳은 30m이기 때문에 선박의 폭이 15m를 넘지 못하게 제작되어야 하므로 해상 유람선과는 규모면에서 비교할 수는 없으나 일반 호텔 수준의 편의성은 갖추고 있으며, 승무원은 약 100명이 탑승한다. 

  선박의 내부구조
 작은 호텔 빅토리아는 배라는 느낌 보다는 호텔과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금강산투어로 더 큰 유람선을 이용하지만 이곳은 강을 따라 운항을 한다는점을 생각한다면 매우 큰 배이다.
  ▒  1층 : 로비, 프론트 데스크, 식당, 기념품 가게, 일반객실
  
 2층 : 스위트룸, 일반객실, 비지니스 센타, 의무실, 미용실, 마사지룸
  
 3층 : 객실, 도서실, 화방(그림, 도장)
 
 ▒  4층 : 회의실, 게임룸(마작), 헬스클럽, 전망대,  Yangtze Club(모닝커피, 바, 가라오케, 칵테일 파티)
  
지하층 : 승무원실, 주방, 기관실

  객실
 프론트에서 안내해준대로 객실키를 받아 객실로 가면 포터가 짐을 운반해 준다. 객실은 호텔보다는 작지만 객실마다 샤워시설도 있고 편안한 잠도 잘 수 있도록 트윈룸으로 되어 있고 커텐을 열면 바로 양자강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 복도를 따라 양쪽으로 객실이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 사진은 2층 스위트룸이 있는 방향의 복도인데 앞에 보이는  문을 열면 갑판으로 나간다.

앞문은 샹그릴라 스위트 전용으로 일반인들은 이용할 수 없고 4층 갑판을 이용한다.

  객실은 배 앞쪽이 좋다. 뒷부분은 기관실이  있어 운항중에 엔진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객실 넓이는 지상에 있는 일반 호텔객실의 절반 수준으로 생각하면된다.

 스위트룸 면적이 지상에 있는 일반룸과 비슷함. 욕조, 소파, 옷장, TV, 전화등 일반적인 비품은 구비하고 있음.스위트룸은 더불베드이며, 일반룸은 모두 트윈베드이다.

                              다음은 빅토리아(하) - 출항 과 오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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