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사천성,  성도(成都: 청두)

 

  성도 : (成都 : 청두)  

성도는 사천 서부 평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성의 성도로, 도시 평균 해발고도는 400m 정도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토지가 비옥하고 산물이 풍부해 중국인들은『천부의 나라』라고 불렀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한 편으로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하며 강우량이 풍부하여 땅이 기름지다. 성도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문화의 고성으로 삼국시대에는 촉한의 도읍지였고 오대 십국 때에는 전촉, 후촉의 수부, <三國志演義>의 후반부가 이루어지는 배경이 되는 곳이지만 그들이 망한 후에 정복자들이 도읍지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 버려 안타깝게도 유적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동한시대에는 비단 직조가 발달해서 금관이 설치되어 이 산업을 관리했다 하여 '금관성(金官城)'혹은 다른 말로 '금성'이라고도 불렸다. 또한 오대 십국 무렵에는 성내에 부용꽃이 심어져 있었기 때문에 '용성(蓉城)'이라고도 한다.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봄이다.

  ▒ ▒ 성도의 주요 관광지 ▒ ▒

 두보초당(杜甫草堂)

당대의 유명한 시인 두보가 살았던 곳으로 성도시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두보는 47세 때 안사의 난을 피하여 760년부터 이곳에 초당을 짓고 4년 동안 거주하면서 240여수의 시를 지은 곳이다.
 지금 보존되고 있는 초당의 넓이는 20㏊가 조금 넘지만,지금처럼 넓어진 것은 1500년과 1811년에 확장공사를 했기 때문이다.. 경내에는 대해(大懈), 시사당(詩史堂), 공부사(工部祠), 사능초당(沙陵草堂)의 석비 등의 건축과 많은 문화재가 있다.

무후사(武侯祠)
 
유현덕과 제갈공명의 묘가 안치되어 있는 사당. 원래 2사람의 묘가 다른곳에 있었으나 후세에 이곳으로 옮겨와서 사당을 짓고 처음에는 유비의 시호를 따서 한소열묘(漢昭烈廟)였지만 공명의 충절을 더욱 높이 평가한 사람들에 의해서 제강량의 시호인 충무후(忠無侯)를 본떠서 무후사로 불리우게 되었다. 무후사는 성도시 남쪽에 있고, 경내에는 유비전(劉備殿), 제갈량전(諸葛亮殿), 촉한의 문 무관 28위의 동상 및『제갈고(諸葛鼓)』라 칭해지는 동고(銅鼓) 등의 문화재가 있다  정문을 들어서면 나오는 유비전 에에는 황금색의 유비의 상이 안치되어 있고 제갈 공명의 정치·군사 사상이 담긴『융중전(隆中殿)』이라는 액자가 걸려 있다. 한쪽에 떨어져 있는 제갈량전에는 그의 문장과 업적을 칭송하는 글들이 액자에 담겨 걸려 있다.

 청양궁(靑羊宮)
 
노자(老子)를 기리는 도교 사당으로 지금은 문화공원이라고 불린다. 매년 1월에는 다채로운 등롱(燈籠)이 걸리는 등회(燈會)가 열리고, 노자의 탄생일인 음력 2월 15일을 전후로 약 1개월 동안 노자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회(花會)가 열린다. 경내에는 석조 정자와 올려다 볼만큼 큰 삼존상을 안치한 삼청전, 융생대(隆生臺) 등이 있다.

  왕건묘(王建墓)
 10세기 초 혼란기에 성도를 중심으로 전촉(前蜀:903~925)을 세운 왕건의 묘로 永陵이라고 부른다.
 적사암으로 만든 묘실은 전실과 중실, 후실로 나뉘고, 전 길이 23.4㎝로 관좌 양측에는 12위의 역사상(力士像)이 늘어서 있고, 동·서·남의 3방에는 24위의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기생상이 새겨져 있다. 이 능묘는 특히 당시의 무용, 음악 등의 예술 분야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도강언(都江堰)
 
성도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도강언은 세계에서도 유명한 고대 수리시설주의 하나이다.도강언은 사천성 서북의 민강(岷江)과 타강(陀江)의 줄기가 갈라지는 곳에 있는데, 근교의 도교 성지인 청성산(靑城山)과 더불어 국가 중점 풍경구 중 의 한 곳이다. 이 수리 시설이 사천성에 끼친 이익은 헤아릴 수 없는 것이며 사천성의 풍부한 농작물의 생산을 받혀주는 기초가 되었다. 때문에 2,200년 이상 전에 이 대수리시설을 만든 촉나라 태수 이영과 그의 아들 이랑은 사천성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보광사(寶光寺)

동한시대에 세워진 보광사는 성도시에서 동북쪽으로 19㎞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보광사는 9세기에 건축되었다가 소실된 것을 17세기에 재건한 절로,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다.

당나라 말기에 황소의 난으로 장안이 함락되자 황제가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그때 황제가 절의 복구를 명하였다. 그 이후로 보광사라 불리웠다. 

  문수원(文殊院)
 
남북조시대에 창건되어 1691년에 재건되면서 원래의 명칭인 신상사(信相寺)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되었다.  사천성의 대부분 절은 문화혁명 때 파괴된 탓에 문수원은 현재 성도에 남아 있는 유일한 절이다.  절 입구를 통과하면 제일 먼저 삼대사전(三大士殿)이 보이고 그 안에는 관세음, 문수, 보현보살 등의 불상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의 본존불이 안치되어 있으며 양옆 벽에는 16존자의 상이 있다.

   청성산(靑城山)
 
70여개의 도교 사원이 있었던 청성산은 도강언에서 서쪽으로 10㎞ 떨어진 곳에 있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청성산은 푸른 나무들이 성벽을 이루는 해발 1,600m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중국 도교 발상지의 하나로 동한의 말기, 도교의 창시자 장도능이 여기에서 포교를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현재에는 건복궁(建福宮), 천사궁(天師宮), 조양동(朝陽洞), 상청궁(上淸宮) 등 38개의 사원이 만이 남아 있다.

  부두산 팬다타운

성도 북쪽 팬다 보호지역이 있다. 중국의 국보인 팬다라는 귀여운 동물은 사천성이 고향이며 대나무 잎을 먹고 산다. 사천성에 가보면 수 많은 대다무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팬다와 보호발전을 위해 세워서 번식과 방목 연구를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다음은 중경(重慶) - 본격적인 양자강 탐험
 

Copyright ⓒ 2001 by Il-Hwan C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