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ian Rockies 주요 관광지
    
          Jasper 국립공원

 

  Jasper 국립공원 지역

  캐나다 록키산맥 국립공원을 Banff-Jasper 국립공원이라고 하듯이 밴프와 더불어 재스퍼는 캐나다 록키의 관광거점이다. 지금은 캘거리 공항에서 자동차로 가는편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과거 비행기가 없던 시절에는 밴쿠버에서 키차를 타고 록키산맥을 왔는데 재스퍼를 거쳐서 밴프까지 갔다. 밴프와 재스퍼를 이어서 끝없이 펼쳐지는 경관은 꿈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릴만 하다.

 왕복 285km 의 거리가 눈덮인 산과 시냇물 그리고 호수가 계속된다. 처음에 관광안내 책자를 보고 현지에 여행사 직원과 이야기를 할 때만해도 밴프 재스퍼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이며 단체관광객의 대부분이 재스퍼를 다녀온줄 알았는데, 사실이 아니다. 고속도로라고는 하나 왕복2차선인 외길이 대부분이며 오르막길 내리막길에 관광용 차들이 줄을 서있고, 무엇보다 자꾸만 펼쳐지는 경치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고 싶어서 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결국 아침일찍 떠나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그날 오후 늦게나 재스퍼에 도착한다고 하는게 무리없는 여행코스가 된다. 그것도 수많은 경치를 아쉽게 통과하면서 가더라도 시간이 그리 걸린다. 컬럼비아 빙원만 하더라고 줄서서 버스타고 구경하고 식사하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Banff-Jasper 고속도로. 관광객들이 승용차와 캬라반 밴으로 이동하고 있다.

  Jasper
 
재스퍼는 캐나디안 록키의 제2의 거점도시로 밴프처럼 관광객이 붐비지는 않으나 산과 호수 그리고 수많은 계곡이 많아 여름 스포츠와 하이킹이 유명하다. 한국에서 오는 일반관광객은 거리가 멀어서 컬럼비아 대빙원에서 다시 밴프방향으로 되돌아 가므로 재스퍼까지는 갈 기회가 적다. 특별히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재스퍼 지역을 관광하면 다양한 모습의 록키를 볼 수 있다. 재스퍼로 갈수록 산들이 더 높아지고 사람은 더욱 적어져서 산과 물과 어우러 지는 경치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드라이브 코스는 절경이다.

◀ 아름다운 재스퍼 시내

 재스퍼는 록키의 보석으로 불리는데 영어로 옥(玉)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캐나디안 제이드라고 초록색 옥이 많이 생산이 된다.

 캐나다 옥으로 만든 곰조각품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데 단단한 옥에 곰이 연어잡아 먹는 모습이 많은데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재스퍼는 근처에 관광지가 많지만 시내 자체에는 별로 구경거리는 없다.

   말린 호수, 말린 계곡(Maligne Lake, Maligne Canyon)
 재스퍼 동쪽 48km지점에 있는 록키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호수다. 스피릿아일랜드(Spirit Island)라는 작은 섬처럼 생긴 모습과 말린호수의 사진은 록키관광책자에 빠짐없이 나오는 유명한 경치이다. 호수에서는 낚시와 카누, 급류타기 승마등 여러가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말린호수로 가기 전 말린계곡은 말린 강물에 의하여 깍인 석회암틈으로 약 50m의 지하에 강물이 세차게 흘러가고 있는 절경이다. 계곡을 따라 6개의 다리가 있으며 4개의 다리를 산책하는 데 약 20분이 걸렸다.

  애서베스카 폭포(Athabaska Falls)
 재스퍼에서 밴프방향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애서배스카 폭포는 단단한 암반사이로 폭포의 물살이 세차게 지나가면서 무지개를 만들고 있고, 바위 계곡에 부딫치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하이웨이에서 가까워 재스퍼 관광객은 모두 둘러보는 관광지다. 보통 폭포는 아래에서 보거나 위에서 보는데 발아래에 우람한 소리를 내며 시작해서 바로 밑에서 다시 부서지는 폭포가 특이하다.

  재스퍼 파크 로지(Jasper Park Lodge)
 재스퍼 최고의 리조트 호텔로서 시내에서 떨어진 보베르 호수가에 위치한 고급 로지. 골프장과 승마코스가 있으며 객실은 호수와 숲속에 흩어져 있고, 식사는 메인 빌딩에 있어서 개인 여행을 위한 휴식장소로 최적이다. 특히 숲속의 빌라 형태로 지어져 있어서 가족단위나 가까운 사람들과 그룹을 이루어 머물면서 산과 호수 그리고 절경을 즐길 수 있고, 밤과 낮이 매우 평화스런 곳이다. 호텔이 조용한 호숫가에 위치하여 보트놀이도 할 수 있으며, 산책로도 많고 호텔 정원에 사슴도 걸어 다니고 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께서 휴가차 머무셨던 곳이다. 필자는 영국여왕께서 머무셨던 호텔에서 투숙한 곳이 3군데가 있는데, 재스퍼 파크 롯지, 그리고 뉴질랜드 후카롯지, 그리고 쟈마이카의 하프문 리조트이다(뉴질랜드, 자마이카 여행편에서 설명) 이 세호텔의 특징은 경호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외부와 떨어져 있고 조용하면서, 경치가 좋은 곳이다.

 시골에서 자랄 때는 상상할 수 없었지만 세월이 변하고 생활이 편리해지니 이런데서 머물 수 있는 것도 현실로 이루어졌다. 평소에는 열심히 절약한다. 그리고 종종 가족과의 여행을 꿈꾼다. 그리고 그것이 가끔 현실로 이루어 지기도 하는데 이것이 진정한 휴식이며 생의 의미라고 나름대로 생각한다. 캐나디안 록키에서 2일 정도의 여유가 있을경우 이 호텔에서 머물면서 골프, 인근지역 관광후 캘거리로 가면, 컬럼비아 대빙원등 록키에 있는 주요 관광코스를 여유있게 볼 수 있다.

 

◀사진 : 재스퍼 파크 로지 전경 :

맑은 보베르 호수가에 위치한 고급리조트 맑은 호수와 초원, 그리고 뒤에는 만년설이 있는 높은산이 한폭의 그림같다.
화면 왼쪽편에 영국여왕이 휴가차 머물렀던 빌라형 숙소가 있다. 호수에서는 보트놀이도 즐길수 있으며, 크리스탈 처럼 투명하고 맑은 물이 자랑거리이다.
오른쪽은 골프코스. 호텔내에 사슴이 돌아다닌다.

                                                   ▶ 다음은 요호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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