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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는 사자농장도 많다. 기후가 동물들에게 적합하여 울타리를 치고 사자를 사육하여 동물원에 판다고 한다. 타조농장과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사자 농장이 있어서 미국 사람들과 같이 가게 되었는데 그들은 새끼사자를 'Pet Lion'이라고 불렀다. 애완용 사자란 뜻이다. 농장이라고 해도 별다른 시설은 없이 커다란 우리에 사자들이 놀고 있고 나무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그중 몇마리는 주인이 던져준 듯한 얼룩말을 뜯어 먹고 있었다. 아프리카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사자가 먹이를 먹고 있는 장면을 이곳 농장에서 봤다. 이곳 농장은 하도 넓어서 어미 사자는 우리에 갇혀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이며, 새끼 사장은 조그만 철망 우리안에 있었다.
새끼사자는 생긴모양은 고양이와 비슷한데, 머리가 큰게 특징이다. 야생의 엘자라는 영화에도 새끼 사자를 키워 야생으로 돌려 보내는 이야기가 있다. 새끼 사자를 안아 볼 수 있고 사진 한 장 찍는 재미가 있으니 남아프리카에 갈 기회가 있으면 농장에 한번 가 볼만 하다.
그밖에 치타 농장이 있다고 들었는데 호텔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여 나중에 TV 동물의 왕국에서나 보기로 하고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