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演歌 特選
 (일본엔카 특선)   - 昭和の演歌 Best Collection -

 

    カスバの女    

  카스바노 온나

作 詩 : 大高ひさを

  카스바의 여인

作 曲 : 久我山明

 歌 手 : 緑川アコ (original)   エト邦枝   

      노래 듣기    梶芽衣子

 

 

 
涙じゃないのよ 浮気な雨に ちょっぴり このほほ 濡らしただけさ

ここは地の果て アルジェリア どうせカスバの 夜にさく

酒場の女の 薄なさけ

 

唄ってあげましょ 私でよけりゃ せーヌのたそがれ 瞼(まぶた)の都

 

花はマロニエ シャンぜリぜ   赤い風車の踊り子の

 

今さらかえらぬ 身の上を


あなたも私も 買われた命  恋してみたとて 一夜の火花

明日は テュニスか モロッコか  泣いて 手を振る うしろ影

 

外人部隊の 白い服 

 

 
カスバの女  1955 歌手:緑川アコ(original)    エト邦枝

 이노래는 전형적인 엔카는 아니다. 가사의 무대도 일본이 아니고 멜로디도 어딘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데 이노래 멜로디가 좋아서 몇 번씩 따라 부르다가 어느덧 즐겨 부르는 레파토리가 되었다. 몇일전 친구들과 술자라에서 이노래를 불렀는데 병원을 몇 개 운영하다가 이제는 진료는 않고 병원사업가로 변신한 김홍수라는 의사 친구가 날더러 카스바가 뭔지 아나? 라고 묻는다.

 노래가 좋아 불렀지 정확한 번역은 하지 않았으니 카스바란 술집의 여자 외인부대 세느강의 황혼,  마로니에 샹제리제 하는걸로 봐서 빠리에 있는 술집, 바는 바인데 마로니에도 있느니 야외 스탠드 바가 아닌가? 라고 했다. 우리나라 함중아 노래에도 '가스바의 여인'이 있는데, 담배연기 자욱한 희미한 가스바에서.. 바는 바인데 가스등을 켜놓은 술집?

 아니다 카스바는 술집의 뜻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이 친구는 며칠전 스페인, 모로코등을 다녀 왔는데 거기에 카스바를 보고 왔다. 여행가라, 엔카 동호회 창시자라고 자부하던 나는 카스바 한마디에 나가 떨어진 셈이다. 다음날 카스바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과 같이 자세히 적어 본다.

 카스바(casbah) : 사전적 의미

 북아프리카와 에스파냐에서 볼 수 있는 중세 및 근세에 만들어진 태수(太守) ·수장(首長)의 성채.
 대개는 좀 높은 언덕이나 단구(段丘) 위에 자리잡고 있다. 성채 안에는 지배자의 거관(居館)과 병영(兵營) 등이 있는데, 역사적인 건축미 때문에 모로코의 라바트에 있는 우다야 카스바와, 파스의 카스바처럼 관광지로 되어 있는 곳이 많다.

 넓은뜻으로는 성채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시가지, 즉 성곽도시 전체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으며, 알제 ·튀니스 등의 카스바가 그 좋은 예이다. 19세기 이후의 식민지시대에 북아프리카의 여러 도시에서는 성곽도시의 주변에 새로운 유럽풍의 시가지가 조성되었다. 밀집된 아랍풍 시가지구와 넓은 가로를 가진 유럽풍 시가지구의 대조로 인하여, 유럽인은 성관(城館)의 유무에 관계 없이 아랍풍 시가지구를 포함한 옛 성곽도시 전체를 카스바라고 부르게 된 듯하다. 아랍인은 아랍풍 시가지구를 카스바와 구별하여 메디나(medina:아랍어로 도시 ·시가지라는 뜻)라고 부른다. 알제의 카스바는 영화 《망향(望鄕)》과 《알제의 전투》의 무대가 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성채 ·성벽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구항(舊港)의 위쪽 사면(斜面)에, 안뜰이 있는 희고 네모난 집이 다닥다닥 밀집되어 있는 일각이 카스바이다. 결코 암흑가가 아니며, 터널과 같은 미로(迷路) 모양의 가로를 걸어가면, 옛 아랍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조망이 일품이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두산 세계대백과 EnCyber)

   
 북아프리카 모로코          모로코의 Rabat, Casablanca,  Fez


 Moroco  Rabat에 있는 카스바 (Cas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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